HOME > 관련기사 코로나19에 날개 접은 에어서울…경영진 임금 100% 반납 에어서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여객 수요가 급감하자 다음달 중순까지 사실상 '잠정 휴업'에 나선다. 경영진은 월급의 100%를 자진 삭감한다는 방침이다. 에어서울은 3월부터 예약 부진 노선을 운휴하거나 추가 감편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운휴하는 노선은 모두 8개로 △인천~괌 △인천~홍콩 △인천~다낭 △인천~하노이 △인천~나트랑 △인천~보라카이 △... "바람 잘 날 없다"…항공업계, 코로나19에 오늘도 '비명'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수익성 악화에 이스타항공은 이달 전 직원 월급을 40%만 지급하기로 했고, 에어서울은 전 노선 운항 중단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큰 형님 대한항공은 자사 객실승무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이날 인천국제공항 사무실을 폐쇄하는 등 진땀을 흘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코로나19 피... 대한항공 승무원 코로나19 확진…인천사무실 폐쇄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사무실을 잠정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25일 이같이 밝히며 "이날부터 인천공항 승무원 브리핑실을 폐쇄하고 방역에 나선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운항·객실승무원 합동 브리핑은 항공기 옆에서 진행한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이 25일 코로나19 확진... 경영진 이어 직원까지…이스타항공, 전직원 2월 월급 40%만 지급 경영난에 시달리는 이스타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까지 겹치며 이달 전 직원 월급을 40%만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 경영진 급여 반납이나 무급휴직 등을 실시한 항공사는 있었지만 직원 월급 지급까지 차질이 생긴 항공사는 이스타항공이 처음이다. 25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날 최종구 사장은 임직원에 보내는 글을 통해 "이날 지급하기로 했던 ...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코로나19’ 확진…브리핑실 폐쇄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객실승무원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인천운영센터(IOC) 방역 작업을 위해 잠정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IOC는 인천국제공항 인근 별도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임시 절차에 따라 터미널2에서 탑승 준비를 하고 브리핑은 기내에서 실시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