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역경 속에 드러나는 실력 위기 상황에 잠재적 능력이 드러난다고 할까,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몰랐던 우리나라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것 같다. 우리의 질병관리 능력, 위기관리 능력을 비롯해 시민들의 협조에 많은 국가들이 감탄하고 있다. 아직 사태가 마무리되지 않았고 평가는 이르지만, 자부심을 갖고 위기를 이겨 나가자는 희망도 어려운 시기에는 필요하다고 본다. 사실 우리의 이런 능력은 갑자기 생긴 것... 외교·공무·협정 비자, 해외입국자 의무격리 예외 정부가 내달 시행하는 ‘모든 입국자 의무자가격리’ 조치에 대해 외교·공무·협정 비자 소지자는 제외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해외입국자 의무적 격리조치와 관련해 "국익과 공익을 위해 방문하는 경우는 예외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해외유입 환자가 증가에 따라 해외입국자의 2주간 의무격리 조치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내·외국... 문 대통령 "야당이라도 좋은 제안하면 검토…'밀당' 안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우리 정부는 야당이라도 좋은 제안을 해오면 검토한다. 누구든 좋은 제안을 해오면 검토한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제안한 '40조 국민채' 발행에 대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황 대표의 제안에 대해 며칠 전 '보다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면 검토하겠다'고 ... 당정, 개학 논의 31일까지 최종결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9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4월6일로 연기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과 관련해, 추가 연기 혹은 온라인 개학 여부를 늦어도 다음 주 31일까지는 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돌봄교육대책TF(태스크포스) 단장인 조승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개학이 지연되면서 아이들이 학습권을 침해받고 있는 것도 ... 문 대통령 내일 비상경제회의 주재…'긴급재난지원금' 결론낼 듯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다. 소위 '재난기본소득' 등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결론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30일 오전 10시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연다. 의제는 코로나19 대국민 생계지원 방안이 유력하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제2차 비상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