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계 ‘빅4’ 뭉치나…전기차 배터리 동맹 속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난지 한달만에 구광모 LG회장을 만나기로 하는 등 국내 기업간 전기차 배터리 동맹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정 수석 부회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까지 만난다면 국내 재계 '빅4'가 힘을 합쳐 세계 전기차 배터리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22일 ... 확 늘어난 전기차…충전 인프라는 '제자리 걸음' 전기차의 친환경성과 낮은 유지비용 등 장점이 부각되면서 보급대수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원활한 전기차 보급을 위해서는 전기차 충전소가 확충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기차 보급대수는 1만1096대로 전년 동기(5608대) 대비 97.9% 증가했다. 전기차 보... LG화학, 'LCD편광판' 사업 1조3000억원에 매각 LG화학은 중국 화학소재 업체 산산에 액정표시장치(LCD) 편광판 사업을 11억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에 매각하기로 하고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용 LCD 편광판 등 일부 제품은 매각 대상에서 제외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사회 승인 절차와 중국 업체 주주총회 승인에 따라 변동 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며 "IT소재 분야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중심... 코로나에도 현대·기아차 전기차 수출 58% 늘었다 코로나19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수출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수출 물량은 4만182대로 전년 동기(2만5454대)보다 57.9%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코나가 1만6856대, 기아차 니로가 1만3376대로 각각 30.4%, 157.2% 상승했다. 현대차 아이오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