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 3일 본회의서 추경 처리…"졸속심사 아냐" 더불어민주당이 3일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고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처리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추경 처리 직후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대북전단금지법 등에 대한 논의도 시작한다. 2일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정책조정회의에서 "통합당이 추경 심사를 11일까지로 연기하면 예산 심사에 복귀한다고 하는데 이는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며 "... 등록금 10% 반환 추경, 예결위 넘어설까 더불어민주당은 각 대학이 등록금의 약 10%를 학생들에게 반환하면 그에 비례한 재정적 보전을 해주는 내용을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포함시켰다. 다만 기획재정부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 통과 여부는 불분명하다. 1일 국회 교육위원회은 3차 추경에 코로나19로 촉발된 대학 등록금 반환요구를 반영, 2718억원을 복구·증액했다. 박찬대 민주... 김태년 "추경 심사 더는 늦출 수 없어…통합당 복귀해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11일 까지 요구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을 향해 "지금은 전시에 준하는 비상 상황인데 통합당 때문에 3차 추경안 심사를 더는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1일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을 위해 일할 생각이라면 오늘이라도 즉시 국회로 들어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하라"고 촉구했다. 국회 보이... 원구성 종료 '추경·개혁입법·공수처' 속도낸다 국회 원구성이 완료되면서 21대 국회가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에 대한 힘겨루기 국면으로 전환됐다. 특히 상임위원장 '18대 0'이라는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면서 향후 국회는 여당의 '성과 내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몫 국회 부의장 1석과 정보위원회 구성을 제외한 21대 국회 원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당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