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년차 기자까지 기소하다니…검찰, 공소권 남용" '검언 유착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측이 향후 수사 거부 등 반격에 나섰다. 이 전 기자 측은 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주진웅)의 구속기소 처분 직후 입장을 내고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2년차 기자까지 공범으로 기소한 것은 증거와 맞지 않으며 공소권한을 남용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이동재... 검찰, '검언 유착' 채널A 기자 기소…"한동훈은 계속 수사"(종합)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다만 이동재 전 기자와 함께 고발된 한동훈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진웅)는 이 전 기자를 형법상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백모 채널A 기자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이 전 기자와 백 기자는 ... 한동훈 검사장, KBS 상대 '5억' 손배 청구 한동훈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4일 '검언 유착 의혹' 관련 오보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KBS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한 검사장 변호를 맡고 있는 김종필 변호사는 이날 "7월18일자 KBS의 '부산 녹취록 거짓보도'와 관련해 KBS 보도본부장 등 8명을 상대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5억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KBS... 윤석열 '신임검사 신고식 발언' 행간…'면종복배'의 격문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신임검사 신고식장에서의 발언을 두고 '면종복배(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 내심으로는 배반함)'의 격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윤 총장이 신임 검사들에게 전한 '당부의 말씀'은 총 5개 단락이다. △신임 검사들에 대한 축하와 격려 △헌법에 입각한 수사 △검찰 조직 구성원으로의 자세 △인권 중심의 수사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 등이다. 대검찰청 ... 윤석열 격려사, 무난한 듯 곳곳에 숨은 '칼'(종합) 한 달여 간의 침묵을 깬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우리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는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은 3일 오후 4시30분 대검찰청 1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임 검사들의 신고식에서 "검사의 기본 직무는 헌법을 보장하는 형사 법률의 집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