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다시 시작된 항공권 환불대란…예약률도 뚝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항공권 환불 대란이 다시 시작되며 항공사들의 현금 곳간이 더욱 텅텅 비게 됐다. 이 와중에 여행 심리 위축으로 신규 예약도 줄고 있어 앞날이 막막한 상황이다. 30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 항공통계에 따르면 8월 넷째주 평일(24~27일) 김포공항 국내선 승객은 15만7027명으로 전주 평일 26만274명보다 39.7% 줄었다. 국내 인기 여행지인 제주 노선 승객... 이스타항공, 이달 말 구조조정 대상 확정…해고는 다음달 30일 재매각을 추진하는 이스타항공이 구조조정을 본격화한다. 구조조정 명단 확정일과 해고 통보일까지 정한 상태로 전체 인원의 3분의 2만 남겨둔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스타항공 직원은 1150여명으로 이중 400여명만 남기는 셈이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경영진은 구조조정 명단을 이달 31일에 확정하고 내달 30일 해고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희망퇴직 신청도 ... (항공사 언택트의 그늘)① "못하면 수수료"…항공사 언택트의 '꼼수' #20대 남성 A씨는 휴가를 가기 위해 최근 항공권을 온라인으로 구매했다. 여행 당일 공항으로 향하는 길에 스마트폰을 통한 셀프체크인도 마쳤다. 공항에 도착한 A씨는 키오스크로 셀프체크인을 하는 다른 승객들을 지나쳐 스스로 짐을 부치기 위해 '셀프백드랍' 키오스크로 향했다. 항공사가 허용하는 수하물 무게와 라이터와 보조배터리, 전자담배가 없는지 다시 한번 스스로 체크... 이스타항공 재매각 나선다…매각 주간사 3곳 선정 제주항공(089590)으로의 매각에 실패한 이스타항공이 재매각을 추진한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날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법무법인 율촌, 흥국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재매각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최근까지 신규 투자자를 물색하며 매각에 속도를 내왔다. 사모펀드(PEF), 중견기업 등과 재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 (전멸 위기 LCC)①갈 곳 없는 LCC…심해지는 출혈경쟁 LCC들이 갈 곳을 잃었다. 코로나19 충격 속에서 반년을 보내며 국제선이 끊긴 LCC들은 일부 국내선만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6개의 LCC가 한정된 파이를 잘게 나누다 보니 출혈 경쟁도 심해지고 있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LCC들은 제주, 김포, 울산 등 국내 주요 도시를 위주로 노선을 확장하고 있다. 국제선의 경우 아직 각종 제한이 걸려 있고 여행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