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인영 "남북 주도로 평화 시대 열어야…북측 목소리 기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7일 "남북이 주도하고, 국제 사회와 협력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평화(CVIP·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Peace)의 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작에 화답하는 북측의 목소리를 기대한다"고 호응을 촉구했다. 이 장관은 이날 통일부가 주최하고 원격 토론회 방식으로 열린 '한반도국제평화포럼' 개회... 통일부 "올해 대북 쌀 지원 불발시 WFP 사업비 환수" 통일부는 지난해 북한이 거부한 쌀 5만t 지원 사업이 올해도 무산될 경우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제공한 사업비를 환수하기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3일 기자들과 만나 대북 쌀 지원과 관련, "올해 중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종료될 경우 WFP에 송금한 사업 관리비는 환수하는 방향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북한의 식량 사정을 고려해 WFP를 ... 통일부, 1000만달러 규모 대북지원 결정 통일부는 6일 국제기구를 통해 1000만달러 규모의 대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취임 이후 첫 대북 지원 결정이다. 통일부는 이날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남북협력기금으로 세계식량기구(WFP)의 북한 영유아·여성 지원사업에 1000만달러(약 119억원)를 지원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지원은 WFP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당초 지난 6월 의결이 추진... 문 대통령, 통일장관 재가…이인영 "대담한 변화 만들 것"(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임기를 시작한 이 장관은 "전략적 행보로 대담한 변화를 만들고, 남북의 시간에 통일부가 중심이 되자"고 통일부 직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각오를 다졌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께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면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담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것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