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포커스=== 재테크 조국혁신당, 다음은 '원내교섭단체'…민주당 '딜레마' 조국혁신당이 공동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민주당이 총선 공약으로 걸었던 '원내교섭단체 요건 완화'는 사실상 무산됐는데요. 22대 국회에서 제3당 자리(12석)를 꿰찬 조국혁신당이 8석을 더 추가해 원내교섭단체가 된다면 각종 ... 인적쇄신 지연에 '정홍원 유임' 트라우마 윤석열 대통령이 인적쇄신에 난항을 겪으면서 여권 전체가 '정홍원 트라우마'에 휩싸였습니다.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2014년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지만, 후임자의 연쇄 낙마로 두 달여 만에 유임됐습니다. 사의를 밝힌 총리가 유임된 것은 ... 떼인 전세보증금 '폭증'…HUG 곳간도 '비상'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주지 않아 발생한 사고 규모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전세보증금 사고는 지난해 연간 4조3000억원 규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1~3월)에만 전년 동기 대비 80% 넘게 급증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최근 3년... 금리·물가·환율 '3고' 고착화…민생 부담 '최고조' #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A씨는 금리 인하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 대출을 받았을 때까지만 해도 금리가 3%대였으나 현 5%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월 이자가 기존엔 50만원대였다면 최근엔 80만원대로 불어났습니다. A씨는 고물가 상황... "3년이나 남았다" 대 "민심은 떠났다"…관건은 '대통령실 관계 재정립'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17일 초선 지역구 당선인들과 당 원로들과의 간담회를 연달아 갖고 당 수습 방안에 대한 의견을 추가로 수렴했습니다. 앞서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와 전체 당선인 총회를 잇따라 가졌지만, 원론적인 선언에 그치며 '... "저임금·위험 일자리"…외국인 노동자도 '이직 희망'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외국인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 노동시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92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이직을 희망한 외국인 임금 근로자 10명 중 6명은 저임금, 위험한 작업 등을 꼽았습니다. 10명 중 1명은 병원비나 공과금... 박영선·양정철·김종민까지…야권·여론 떠보기에 혼선 가중 여권발 인적쇄신 카드로 '야당 인사 3인방'이 거론되자,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4·10 총선 참패 이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유력하게 검토하... 의정갈등 지속에 중재 나선 법조계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이탈한 지 9주째에 접어드는 가운데 법조계가 의정 간 중재에 나섰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정부와 의사협회, 전공의 등 당사자들이 의대 증원을 포함한 보건의료정책 쟁점들에 대해 ... ‘탈시설 조례’ 폐지 추진…장애인 반발 고조 장애인들의 시설 밖 삶을 지원하는 탈시설 조례가 없어질 위기에 처하면서 장애인들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등 장애인 단체들은 17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인권위에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 의정갈등 답보에 '의사협회-시민단체' 충돌 의정갈등이 답보 상태로 흐르는 가운데 의료계와 시민단체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논평을 통해 의료계에 대해 '유아독존적 사고의 극치'라는 표현으로 대한의사협회(의협)를 강도높게 비판하자,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이 '몰상... 12345▶
조국혁신당, 다음은 '원내교섭단체'…민주당 '딜레마' 조국혁신당이 공동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민주당이 총선 공약으로 걸었던 '원내교섭단체 요건 완화'는 사실상 무산됐는데요. 22대 국회에서 제3당 자리(12석)를 꿰찬 조국혁신당이 8석을 더 추가해 원내교섭단체가 된다면 각종 ... 인적쇄신 지연에 '정홍원 유임' 트라우마 윤석열 대통령이 인적쇄신에 난항을 겪으면서 여권 전체가 '정홍원 트라우마'에 휩싸였습니다.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2014년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지만, 후임자의 연쇄 낙마로 두 달여 만에 유임됐습니다. 사의를 밝힌 총리가 유임된 것은 ... 떼인 전세보증금 '폭증'…HUG 곳간도 '비상'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주지 않아 발생한 사고 규모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전세보증금 사고는 지난해 연간 4조3000억원 규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1~3월)에만 전년 동기 대비 80% 넘게 급증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최근 3년... 금리·물가·환율 '3고' 고착화…민생 부담 '최고조' #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A씨는 금리 인하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 대출을 받았을 때까지만 해도 금리가 3%대였으나 현 5%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월 이자가 기존엔 50만원대였다면 최근엔 80만원대로 불어났습니다. A씨는 고물가 상황... "3년이나 남았다" 대 "민심은 떠났다"…관건은 '대통령실 관계 재정립'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17일 초선 지역구 당선인들과 당 원로들과의 간담회를 연달아 갖고 당 수습 방안에 대한 의견을 추가로 수렴했습니다. 앞서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와 전체 당선인 총회를 잇따라 가졌지만, 원론적인 선언에 그치며 '... "저임금·위험 일자리"…외국인 노동자도 '이직 희망'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외국인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 노동시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92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이직을 희망한 외국인 임금 근로자 10명 중 6명은 저임금, 위험한 작업 등을 꼽았습니다. 10명 중 1명은 병원비나 공과금... 박영선·양정철·김종민까지…야권·여론 떠보기에 혼선 가중 여권발 인적쇄신 카드로 '야당 인사 3인방'이 거론되자,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4·10 총선 참패 이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유력하게 검토하... 의정갈등 지속에 중재 나선 법조계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이탈한 지 9주째에 접어드는 가운데 법조계가 의정 간 중재에 나섰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정부와 의사협회, 전공의 등 당사자들이 의대 증원을 포함한 보건의료정책 쟁점들에 대해 ... ‘탈시설 조례’ 폐지 추진…장애인 반발 고조 장애인들의 시설 밖 삶을 지원하는 탈시설 조례가 없어질 위기에 처하면서 장애인들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등 장애인 단체들은 17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인권위에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 의정갈등 답보에 '의사협회-시민단체' 충돌 의정갈등이 답보 상태로 흐르는 가운데 의료계와 시민단체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논평을 통해 의료계에 대해 '유아독존적 사고의 극치'라는 표현으로 대한의사협회(의협)를 강도높게 비판하자,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이 '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