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일본레코드협회 '플래티넘'…K팝 솔로 처음
입력 : 2023-12-08 08:51:50 수정 : 2023-12-08 08:51:5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솔로 앨범으로 일본레코드협회 인증을 추가했습니다.
 
8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이 11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습니다.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겁니다. 
 
정국은 앞서 솔로 곡 ‘Euphoria’, 찰리 푸스(Charlie Puth)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으로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골드’ 인증을 각각 받은 바 있습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등 골드 디스크 인증을 수여한다.
 
‘GOLDEN’은 일본에서 지난 11월 3일 발매되자마자 20만5961장의 판매량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직행한 뒤 ‘주간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등 주간 앨범 차트를 싹쓸이했습니다.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은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 등을 바탕으로 미국레코드산업협회(RIAA)와 영국음반산업협회로부터 각각 ‘플래티넘’과 ‘실버’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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