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레터 제462호] ‘르완다 박정희’ 카가메 4선 확정
‘50억 클럽’ 논란 곽상도, 2심서도 무죄 주장
이스라엘군, 가자중부 공습…전체 사상자 320명
EU 집행위, 헝가리 주재 행사 ‘보이콧’
'의료취약계층' 임산부, 유·사산율 50% 넘겨
국민 81.74% '대중교통 과일 깎아먹기 문제있어'
입력 : 2024-07-17 06:00:00 수정 : 2024-07-17 06:00:00
토마토Pick!
 
브리핑10
 
제 462호
2024. 7.17(수)
오늘의 토마토레터!    

1. ‘르완다 박정희’ 카가메 4선 확정
2. ‘50억 클럽’ 논란 곽상도, 2심서도 무죄 주장
3. 이스라엘군, 가자중부 공습…전체 사상자 3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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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의 폴 카가메 대통령이 4선을 확정했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90%가 넘는 지지세를 보이며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아프리카에는 12억이 넘는 인구와 50여개가 넘는 국가가 있는데요. 폴 카가메는 이 많은 국가의 수장 중 가장 유명한 인사로 꼽힙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르완다의 박정희’로도 알려졌는데요. 오늘 토마토Pick은 르완다의 4선 대통령 폴 카가메를 알아봤습니다. 

르완다 대선 시작 
4선 점쳐지는 독재자 
지난 15일(현지시각) 동아프리카 르완다에서는 대선과 총선이 동시에 치러졌습니다. 르완다 매체 더뉴타임스는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전국 2600여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약 1400만명의 르완다 국민 중 유권자는 950만여 명입니다. 대선은 3선 대통령인 폴 카가메와 민주녹색당(DGP) 프랑크 하비네자 대표, 무소속의 필리프 음파이마나 후보의 삼파전으로 치러졌는데요. 개표는 투표 종료와 동시에 진행되지만 선관위 공식 잠정 개표 결과는 20일, 최종 개표 결과는 27일 나올 예정입니다. 그러나 선거가 치러지기도 전부터 국내외 모두 카가메 대통령의 4선을 점쳤습니다. 왜 그럴까요? 카가메 대통령에 대한 르완다의 압도적 지지 때문입니다. 

선거만 치르면 90% 
폴 카가메 압도적 인기 
아프리카에는 여러 독재자들이 있지만, 카가메 대통령은 가장 유명하고 해외에서의 평가도 좋은 인사입니다. 결정적으로 자국 내에서 인기가 많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는데요. 그는 2003년 첫 대선부터 2010년, 2017년의 세 차례 대선에서 모두 90% 이상의 압도적 득표율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그의 인기는 꺾이지 않았는데요. 개표작업이 79% 진행된 시점에서의 중간집계에서 득표율이 99.15%라는 허무맹랑한 기록도 나왔습니다. 프랑크 하비네자 후보와 필리프 음파이마나 후보는 각각 0.53%와 0.32%를 득표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에서 장기집권을 이어가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난 4월 대선 득표율(87%)조차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나아가 이번 당선으로 그는 30년 장기집권을 목표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르완다 내전 종결 
국민영웅 폴 카가메 
20년이 넘는 장기집권이 강렬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 그는 집권하기 전부터 르완다의 국민영웅으로 꼽혔습니다. 수십 년간 이어진 ‘르완다 내전’을 종결한 게 바로 그이기 때문입니다. 
   -르완다 내전 : 르완다와 접경국 브룬디는 소수 주류계층 투치족과 다수 피지배계층 후투족 간의 갈등이 컸습니다. 양측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정권을 놓고 갈등을 벌였으며 상대방을 억압했는데요. 1990년대 들어 유엔(UN) 등의 중재로 두 부족은 잠정정부를 구성했습니다. 그러나 1994년 하브자라마나 대통령이 암살되면서 양쪽은 다시 갈라지는데요. 극우 후투족 일부는 투치족이 이 사건에 개입했다고 보고 투치족 출신 총리 등 3명, 벨기에 평화유지군 11명을 살해합니다. 이에 투치족 반군 RPF도 반발, 후투족 중심의 정부를 공격해 대규모 항쟁으로 번졌는데요. 내전이 계속되면서 사망자는 약 50만명, 난민은 300만명으로 늘었습니다. 100여일이 넘는 내전에서 투치족 약 100만명 이상이 죽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전은 투치족 반군이 키갈리를 제압하면서 종식되는데요. 정권을 잡은 투치족 반군은 신정부를 출범시키는 한편 후투족 인사들을 대통령 및 총리에 임명시키는 등 융화정책을 펼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게 폴 카가메 중장인데요. 그는 부통령과 국방장관 등을 맡아 실권을 쥐고 후투족 구정부군과 무장해제 및 난민 귀환 등을 협의했습니다. 이후 그는 2000년 4월 스스로 대통령에 취임했으며, 2003년 8월 대통령 선거를 실시했습니다. 

르완다 대개혁 
카가메 인기 이유 
이처럼 카가메 대통령이 영웅으로 추앙받는 것은 수십 년간 이어지던 부족 간의 갈등을 종식하고 르완다를 민주주의가 기능하는 국가로서 정착시켰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뿐만은 아닙니다. 그는 정치, 사회, 경제, 교육 등 다방면에서 르완다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부족 간 통합 : 카가메 대통령은 후투족과 투치족 간 사적 보복을 금지했습니다. 식민통치 시절의 인종 표기도 폐기하는 등 부족 간 통합에 주력했습니다. 
   -차별 금지 : 인종·종교 등 그 외 차별도 강력하게 금지됐습니다. 특히 주목되는 게 여성의 사회진출인데요. 르완다는 여성 의원 할당제를 시행한 국가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성평등 지수 순위가 10위권 안에 들기도 했습니다. 
   -교육 : 카가메 대통령이 집중적으로 개혁한 분야 중 하나인데요. 총예산의 17%를 교육에 할당하기도 했습니다. 초·중등 12년 의무 무상 교육을 시행했으며 1994년 1개에 불과했던 대학교 수도 2024년 50개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의료 : 2008년 르완다는 전 국민 의료보험도 의무화했습니다. 의료 시스템이 완비된 덕에 르완다는 코로나19에도 다른 중앙아프리카 국가보다 위기를 잘 넘겼다고 평가받았습니다. 
   -경제발전 : 르완다는 경제면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이뤘는데요. 연평균 8%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카가메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인물로 꼽고 새마을운동을 르완다에 이식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카가메 대통령은 국내에서 ‘르완다의 박정희’로도 알려졌습니다. 

칭찬 일색이지만 
독재 이면도 산재 
이런 치적을 들어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참혹한 인종 대학살(1994년) 이후 르완다가 괄목할 만한 회복을 보였다며 카가메 대통령을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카가메 대통령은 해외에서도 평가가 좋습니다. 그러나 비판 역시 존재하는데요. 20년이 넘는 집권기에서 보아 알 수 있듯 독재가 발목을 잡습니다. 야당 등 자신에 반대하는 이들을 대대적으로 탄압한 이력 또한 분명합니다. 국경 없는 기자회(RSF)가 발표한 2024년 언론자유지수 순위에서 르완다는 144위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소말리아(145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때문에 AFP통신도 이번 대선에 대해 카가메 정권이 그간 언론과 야당을 입막음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정권을 비판한 저명인사의 출마도 막았다며, 4선 당선이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일각에서는 그의 집권 기간 실종된 언론인이 8명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선한 독재자? 
그래도 독재자 
이처럼 카가메 대통령은 양면이 분명한 사람입니다. 사실 이런 식의 ‘선한 독재자’ 소리를 듣는 인물들은 으레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룩한 박정희 전 대통령, 스스로 독재자라 칭하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퇴임했지만 사실상 정치 왕조를 구축한 조코 위도도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종교문제에 편파적인 입장을 취하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이 대표적입니다. 치적과 치부가 분명하지만, 어쨌든 지지도는 높은 장기집권 수장들. 정부 수장으로서 뚜렷한 성과가 있으면 그만일까요? 아니면 어두운 이면을 도려내야 할까요? 많은 고민을 만드는 르완다 대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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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클럽’ 논란 곽상도 
2심서도 무죄 주장
‘대장동 일당’에게 아들의 퇴직금과 성과금 명목으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상도 전 의원 측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곽 전 의원 측은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변호인은 “곽 전 의원이 남욱 씨에게 받은 돈은 변호사 보수이므로 정치자금법 위반죄가 성립할 여지가 없다”며 “변호사로서 법률상담, 자문 업무를 수행하고 보수를 청구하는 건 당연히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곽 전 의원도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그는 “공소사실 자체가 저의 행위가 없어 뒷받침되는 증거가 있을 리 만무하고, 검찰의 주장과 추측, 김만배의 말과 내심이 전부”라고 주장했습니다.☞관련기사

국힘, 민주에 '연금개혁·종합부동산세' 논의 제안
국민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에 국민연금 개혁과 종합부동산세 개편에 대한 공식 협의를 제안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전하며 "국민의힘은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라면 당장 오늘이라도 의사일정에 합의할 수 있고 본회의도 개최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다만 민주당이 추진하는 속칭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 방송4법 등을 가리켜 "불법 파업을 조장하는 법, 민주당의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법, 이재명 방탄법"이라며 "(이를)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는 의사일정 합의에는 응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관련기사

이스라엘군, 가자중부 공습  
전체 사상자 320명
15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보안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중부에 있는 누세이라트 난민수용소를 폭격했습니다. 이 공습으로 9명이 즉사했고 부상자 여러 명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현지 소식통은 전했는데요. 다만 아직 이스라엘 정부나 이스라엘 군은 이번 공격에 대한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편 이날 하마스 공보실은 가자지구 전체에서 지난 48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320명의 팔레스타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국제적으로 금지된 무기들을 사용해서 죽였다"고 주장했습니다.☞관련기사

EU 집행위, 헝가리 주재 행사 ‘보이콧’
15일(현지시각)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에릭 마메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헝가리가 의장국 임기 시작을 알리는 사건들을 고려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헝가리가 주최하는) 비공식 회의에 고위 공무원만 집행위 대표로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헝가리가 의장국을 맡는 동안 집행위원들은 이 회의에 불참하겠다며 사실상 보이콧을 선언한 것인데요. 이에 한 관계자는 집행위가 고위 공무원을 회의에 파견함으로써 헝가리에 EU 의장국 지위를 무책임하게 이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폴리티코에 전했습니다.☞관련기사

트럼프, 기밀유출 소송 기각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를 일부 털어내게 됐습니다. 15일(현지시각) 외신보도를 종합하면 플로리다주 남부법원의 에일린 캐넌 연방판사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 중 취득한 국방 기밀문서를 퇴임 후 유출해 기소된 사건에 대한 소송을 기각했는데요. 캐넌 판사는 이 사건을 수사한 잭 스미스 특별검사를 대통령이 임명하거나 상원이 인준하지 않았기 때문에 헌법에 위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죠. 스미스 특검은 법무부 장관이 임명했지만, 캐넌 판사는 특검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 인준을 받아야 하는 당국자라는 식으로 헌법의 임명권 조항을 해석했습니다. 한편 미 언론은 스미스 특검이 이번 판결에 항소하고 결국 연방대법원까지 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관련기사

일, 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개최 
대면회담은 6년 만
16일 도쿄에서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PALM)가 개최됩니다. 오는 1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 회의에는 남태평양 16개국·지역 정상과 호주와 뉴질랜드 장관급 인사가 참석하는데요. 일본은 회의를 통해 미국과 중국 대립의 최전선인 태평양 섬나라에 대해 해양 안전보장 등의 지원으로 관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죠. 한편 PALM는 코로나19 사태로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대면 회담은 6년 만에 열렸습니다.☞관련기사

파리올리픽 개막 앞두고  
순찰하던 군인 흉기에 찔려
1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파리 시내 한 전철역에서 순찰 중이던 군인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괴한은 체포됐으며 찔린 군인의 부상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고 적었는데요. 프랑스 정부는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대회 참가자와 관중, 파리 시민 등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리에서는 지난 2월에 도심 기차역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발생해 시민 3명이 다쳤고 지난해 12월에는 에펠탑 인근에서 독일 관광객이 흉기 피습으로 숨진 바 있습니다. 이에 당국은 올림픽 기간 파리 전역에 경찰 등 3만∼4만5000여명의 보안 인력을 동원할 방침입니다.☞관련기사

'의료취약계층' 임산부  
유·사산율 50% 넘겨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임산부 30만4460명중 7만6835건의 유·사산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의료수급권자 임산부(2286명)의 유·사산율은 50.9%(1165명)로 조사됐는데요. 이에 대해 서 의원실은 현재 의료급여수급 임산부 유·사산율 관련 실태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이 부재하다고 전했습니다.☞관련기사

'고유가 여파' 
'소액다건' 주유결제 늘어
고유가 여파로 주유 결제 패턴이 소액 위주로 이뤄지고 일부 고령층 소비는 감소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16일 BC카드에 따르면 주유 업종의 6월 매출액이 연초 대비 3%가량 증가했으나, 매출 건수는 10% 이상 증가해 '소액 다건' 결제 패턴이 크게 늘었는데요. BC카드 측은 "최근 유류세 인하 조치가 8월 말까지 연장됐지만, 인하율이 변경됨에 따라 소비자가 부담하는 실제 주유 금액은 리터당 최대 41원(보통 휘발유 기준)까지 증가했다"며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이 방문 시 최소 금액만 결제하고 있는 현상이 확산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80대 이상 고객 매출액은 30% 이상 감소했는데요. 평균 결제액도 10만1532원에서 5만9427원으로 41%가량 급감했습니다.☞관련기사

국민 81.74% '대중교통 과일 깎아먹기 문제있어'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조사한 결과로, 지하철 내에서 과일을 깎아먹는 행위가 문제없다는 답변 비율은 18.26%였습니다. 이같은 행위가 문제가 있는 이유로는 대중교통에서의 식사가 공중도덕에 어긋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1.67%로 가장 많았습니다. 과도가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은 34.38%, 다른 승객에 불쾌함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은 21.88%였습니다. 이같은 행위가 문제가 되지 않는 이유는 먹는 행위만으로 민폐로 보는 건 각박이라는 답변이 63.16%로 가장 많았고, 과일이 악취가 나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21.05%), 이미 다른 음식도 먹는 사람이 있기 때문(15.79%) 순으로 이어졌습니다.☞관련기사
 
수렁에서 건진 뉴스   
뉴스의 홍수에 떠내려간 뉴스 중에서 좋은 뉴스를 골라내어 소개해드립니다.    

오세훈, 서울대공원 판다 임대 추진 
서울시가 제2의 푸바오를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시장 집무실에서 톈샹리(田向利) 중국 쓰촨성 정협주석을 만나 판다 임대 의사를 전했는데요. 오 시장은 "최근 쓰촨성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양국 간 교류를 위한 현명한 외교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판다는 중앙정부의 권한이나 정협주석님이 실마리를 풀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톈샹리 정협주석은 "쓰촨성에 돌아가서 시장님의 의지를 전하겠다"고 화답했는데요. 다만 중국 측이 서울시의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입니다. 판다 임대는 쓰촨성이 아닌 중국 중앙정부 권한이기 때문이죠.☞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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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동향  

대한민국을 들썩이는 온갖 이슈들, 하루하루 따라가기 벅차시죠? 우리 사회 '핵심 이슈'들과 ‘키맨’ 혹은 '핵관'(핵심관계자)들의 발언과 움직임을 토마토레터가 매일 아침 요약/정리해드립니다.

토마토레터의 주간전망  
1. D-6 국힘 전대…굳히기냐, 뒤집기냐
2. ‘꼬리 자르기’로 향하는 명품백 수사
3. 민주당 전대, 종부세·금투세 이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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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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