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분산에너지진흥센터' 출범식 개최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 위한 역할 할 것"
입력 : 2024-07-23 17:08:54 수정 : 2024-07-23 17:08:54
22일(월) 한국에너지공단 본사(울산)에서 개최된 분산에너지진흥센터 출범식 행사에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좌측에서 다섯 번째), 계승모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 사무관(좌측에서 네 번째) 및 유관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너지공단 제공)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분산에너지진흥센터를 출범했습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22일 울산 본사에서 분산에너지진행센터 출범식 행사를 열고 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광역시청, 한국전력공사, 스마트그리드협회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가 함께 했습니다. 
 
에너지공단은 전력거래소와 함께 지난 1일 산업부로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54조에 따른 '분산에너지 진행센터'로 지정됐는데요. 이날 행사로 본격적인 업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에너지공단의 분산에너지 진흥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참석한 유관기관의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앞서 에너지공단은 2019년 7월부터 분산에너지실 조직을 신설해 그동안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제정 과정과 하위법령 마련 과정에서 산업부를 밀착 지원해 왔습니다. 
 
이번 분산에너지 진흥센터 지정을 계기로 관련 조직과 전문성을 강화해 정책지원과 제도 운영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 기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유관기관 및 관련 업계 등 모두의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공단은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목표로 맡은 역할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이진하

싱싱한 정보와 살아있는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