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 교육 올해 수능, EBS 교재 활용 중요해질 듯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EBS 교재의 활용도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영역을 중심으로 'EBS 연계 체감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수학과 영어 영역에서 평소와 다른 문제 배열이나 표현이 나온 부분도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6월 모의평가, '독서' 3개 지문·'문학' 3작품 EBS 교재와 연계... 6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보다 국어는 어려웠고, 수학은 쉬웠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국어 영역은 다소 어렵게, 수학 영역은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어 '독서' 지문, 잘 다뤄지지 않는 주제 EBS 연계 지문으로 출제 1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34점이었던 작년 수능과 비... 6월 모의평가, 'EBS 연계 체감도' 높이는 방향 출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가 'EBS 연계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출제됐습니다. "EBS 교재에 포함된 도표·그림·지문 등 활용해 '연계 체감도' 높여" 평가원은 1일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07개 고등학교와 463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의 출제 방향에 대해 이같이... 의대 증원 움직임에…교육계 "쏠림 현상 가속화" 정부가 필수 의료 인력 부족과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 등 의료 현안에 대한 해법으로 의대 정원 증원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교육계에서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수험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이 더욱 가속화돼 모든 상위권 인재가 의대로 몰리는 '의대 블랙홀' 현상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정부, 내년 4월 전까지 의대 정원 증원 논의 마칠 방침…... '교사 아동학대 면책' 법안 두고 교원단체·학부모 '대립' 교사의 정당한 학생 생활지도에 대해서는 아동학대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되자 교원단체와 학부모 간 의견 차이가 생기고 있습니다. 교원단체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위축된 교사들의 교육 활동과 생활지도가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고 있지만 학부모들의 경우 아동학대 보호망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 'N수생' 19% 역대 최고…올해 수능 가늠자 6월 모의평가 '주목'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가 6월 1일 치러집니다. 이번 6월 모의평가의 경우 졸업생 응시자를 일컫는 이른바 'N수생'의 비율이 19%로 지난 2011학년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응시자는 처음으로 30만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 6월 모의평가 재학생 응시자 수 첫 30만명대 ... 국민 54.8% "유치원 등원시간 8시 변경 찬성" 최근 교육부가 내년부터 희망하는 유치원에 한해 등원시간을 9시에서 8시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민 54.8%가 찬성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5862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반대 비율은 45.2%였습니다. 찬성하는 ... 자기소개서 없는 첫 대입 수시…교사도 학생도 '고민' 202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되면서 교사와 학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라는 보완 수단이 사라진 만큼 학생부에 최대한 많은 내용을 자세히 담아야 하지만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소개서 없는 첫 수시에 교사들 골머리 앓아…"학생 본인보다 강점 잘 알 수 없어"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자기소개서가 없어... 대학 일반 학과도 '계약정원제'로 첨단 분야 인재 양성 앞으로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의 경우 대학이 별도의 계약학과를 설치하지 않고도 기존 일반 학과에 '계약 정원'을 추가해 취업과 연계된 인재를 기를 수 있게 됩니다. 내년도 학부 신입생부터 '계약 정원' 추가 선발 가능…대학원은 올해 2학기부터 교육부는 23일 '산학협력법 시행령' 개정과 '계약학과 설치·운영 규정' 개선으로 계약학과 설치와 운영 기준이 대폭 완화됐... "기후 위기 시대, 학교부터 '생태 전환 교육' 이뤄져야" 교사들이 기후 정의를 지키기 위한 '생태 전환 교육'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폭염·가뭄·태풍·홍수 등 기후 재난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기관인 학교부터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생태 전환 교육'을 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류에 의해 여섯 번째 대멸종 진행…학교부터 '생태 전환 교육' 필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 '사립대 해산 장려금' 두고 시끌…"공적 자금 국고 환수해야" 부실 사립대학 법인의 해산을 유도하기 위해 학교법인 잔여 재산의 최대 30%를 '해산 장려금'으로 주는 방안이 제안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를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나 고등교육계에서는 사립대 재산의 경우 학생들 등록금과 정부 지원금 등 공적 자원이 투입된 만큼 이러한 '특혜'를 주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주를... 국민 59.8% "기초학력 진단평가 성적 공개 찬성" 지난 15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평가(검사)' 성적을 학교장 재량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공포한 가운데 국민 59.8%가 이에 찬성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6071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반대 비... 정부 '늘봄학교' 확대에…교육계 "문제 해결 없이 밀어붙이기만" 정부가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이른 오전과 저녁 시간에 돌봄·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정책의 시범 운영을 확대합니다. 현재 5곳인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을 오는 2학기부터 7~8곳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 '늘봄학교 담당 교사' 직군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교육계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문제가 명확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너... '역사 한 줄'보다 교훈을…시급한 5·18 교육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교육이 좀 더 깊이 있게 이뤄지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단순한 역사적 사실 한 줄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교훈까지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역대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 '5·18 민주화 운동'…'2022 개정 교육과정'서 표현 삭제 논란도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5·18 민주화 운동'은 우리 교육... 유아교육계 "'유보 통합 선도교육청', 정부 방향 맞춰 운영될까 우려" 유아교육계가 교육부의 '유보 통합 선도교육청' 운영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교육과정 등 '유보 통합'의 핵심 쟁점들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선도교육청'을 운영하게 되면 정부의 의도나 방향성에 맞춰 정책이 진행될 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 당초 계획보다 많은 수의 '선도교육청'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도 내실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염려가 나...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