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정책 > 정책일반 바람 잘 날 없는 경기국제공항 유치…잡음 계속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이자 경기남부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경기국제공항' 신설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지난해 말 예고했던 연구용역이 하반기로 미뤄지는가 하면 최근 수원시의회 의원이 경기국제공항시민활동을 하는 시민들과 마찰을 빚는 등 잡음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국제공항을 둘러싼 계속된 진통에 추진 동력이 점점 떨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수원 공... SW·전장 등 미래차 부품산업에 '14조3000억원' 지원 정부와 민간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핵심 역할인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14조3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합니다. 특히 2030년까지는 미래차 핵심인력 3만명을 육성하고 미국·유럽연합(EU)·일본·아세안 등 주력·유망시장의 수출 공략을 집중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자동차부품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열고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최... 내부거래 공시기준 100억원으로 '완화'…5억원 미만 '공시 제외' 내년부터 대기업의 내부거래 공시 기준금액이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대폭 완화됩니다. 5억원 미만 소규모 내부거래는 공시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령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1월 ...  금감원 약속 어디로?…깜깜이 현대카드 ‘감사’ 금융감독원이 현대카드의 '신용정보 불법 마케팅 의혹' 관련해 지난 3월 특별감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두 달째 감감무소식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금감원은 국회가 감사를 하지 않는 이유에 관해 소명을 요구하자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등 긴급한 현안이 많아 불가피하다"고 답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동시에 국회가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23일 국... 고액 체납자 로또 1등 후에도 세금 안 내…국세청, 557명 '추적 조사' # 종합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은 고액 체납자 A씨는 최근 수십억원 상당의 로또 1등에 당첨됐습니다. 세금을 납부할 여력이 충분해졌지만 A씨는 당첨금이 체납세액으로 징수될 것을 우려해 가족 계좌로 이체했습니다. 체납세금 납부를 피하고 재산을 은닉할 목적으로 일부는 현금과 수표로 인출했습니다. # 주택건설 관련 수입금액 누락에 대한 세무조사를 받은 B씨는 고액의 세금... 국민의힘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노무현 발자취 기억"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23일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 인근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립니다. 여권 인사들도 대거 추도식에 참석하는 가운데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통합과 원칙’의 리더십을 기억하며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윤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이념, ... '파쇄' 된 609명의 꿈…기사시험 답안지 채점않고 갈아버려 국가자격시험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건설기계설비기사 등 61개 종목의 실기시험 답안지를 채점 전에 파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제58회 세무사 2차 시험의 ‘불공정’ 사태에 이어 산업인력공단의 관리 부실 문제가 또 다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23년 정기 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에 응시한 ... 수출 '난관시대'…무역 집중도까지 상위 기업에 쏠려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 기업 수가 3년 만에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수출액 상위 기업인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무역 쏠림 등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기업 수는 9만5015개로 전년 대비 0.4% 증가했습니다. 수출 기업 수는 2019년 9만7418개에서 2020년 9만... 윤재옥 "김남국, 대선 직전 자금 세탁…국민적 분노 커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대선자금 세탁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의원은 코인 관련 의혹이 불거졌을 때 대선 기간 440만원만 인출했다며 스스로 통장 거래 내역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실상은 작년 2월과 3월, 대선 전후 기간에 무려 2억5000만원... (사과문 전문)어수봉 이사장 "국가기술자격 답안지 착오로 파쇄" 국가자격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해야 할 공공기관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단은 2023년 정기 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 중 서울지역 시험장(서울특별시 은평구 소재 연서중학교)에서 4월 23일(일)에 응시한 609명의 답안지를 착오로 파쇄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공단이 자격검... 박광온 "민주당, '노무현 유산' 잃어가"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은 23일 “민주당은 ‘노무현의 유산’을 잃어가고 있다”며 “큰 책임을 부여받은 의석수를 국민 앞에 겸손하게 사용하고, 국민의 삶을 무한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민생과 개혁과제에 힘을 다했는지 깊이 반성하고 성찰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노 전 대통령 추도사를 통해 “민주당을 둘러싸고 ... [토마토레터 제179호]용병 빙자한 테러집단, 바그너의 실체 ▲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대가는 너희의 모든 것▲ 도토리 문화센터▲ 망그러진 만화▲ 봄그늘▲ 어떤 만화 ▲ 영광의 해일로▲ 중세 판타지 속 망나니 경비조장▲ 청춘 블라썸▲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 귀신도 반한 라면 숲속 가게▲ 기울어진 탑과 유령 가족▲ 기차 여행▲ 꽁꽁꽁 아이스크림▲ 당근이지!▲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 오늘... (노무현 14주기)'한·미 FTA' 초석…수출 부진에도 미국은 '선방' 올해 11년을 맞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초석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집권 시기인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해 8월 FTA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면서 세계적인 FTA 물결에 올라타는 시발점이 됐습니다. 이후 2012년 3월 공식 발효한 한·미 FTA는 양국의 경제 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수출 침체를 겪고 있는 다른 국가들과... (노무현 14주기)참여정부 연 성장률 4.7%…지금은 1% 경고등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집권했던 참여정부 당시 연평균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4%대 후반을 달성했습니다. 이후 국제 금융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격동의 시간을 거치면서 윤석열 정부인 한국경제호는 1%대 중반까지 떨어졌습니다. 22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참여정부 시절인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4.7%를 기록했습니다. 정부 출범 첫해는 3.1%였지만, ... (노무현 14주기)균형발전 18년…메아리 '계승'·지방소멸 '위기' 노무현 대통령 취임 당시 "국가균형 발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외친 '중앙·지방, 조화·균형 발전'의 초석이 '지역균형발전' 정책입니다. 노 대통령은 국정 철학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2004년부터 지방 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노무현의 국정 철학이 계승되기는커녕, 역대 정부 입맛에 따라 이름만 달리하면서 말로만 균형발전이... 111213141516171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