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삼성證, '업종1위' 기초자산 ELS 출시
연 12.3% 수익 지급..7·8일 100억원 한도로 판매
입력 : 2010-07-06 10:44:47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삼성증권(016360)이 업종 대표종목인 삼성전자(005930), 삼성생명(032830), 삼성화재(000810)를 기초자산으로, 연 12.3%의 수익을 지급하는 'ELS(주가연계증권) 3537회'를 6일 선보였다.
 
3년 만기로 매 4개월마다 조기상환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구조로, 3년의 투자기간 동안 이들 세 종목 모두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2.3%의 수익이 지급된다.
 
삼성전자와 삼성화재 보통주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이상(4, 8, 12개월), 85%이상(16, 20, 24개월), 80%이상(28, 32, 36개월)이면 연 12.3%로 상환된다.
 
또 만기까지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40%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역시 연 12.3%를 지급한다.
 
그러나 40%이상 하락한 적이 있고 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만기에 세개 기초자산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변동성이 낮은 업종내 1위 종목을 묶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새로운 개념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오는 7·8일 양일간 1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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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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