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공사, 보금자리펀드 출시
우리투자증권과 제휴
입력 : 2010-08-23 17:12:52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서민용 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과 관련해 '보금자리펀드'가 출시됐다.
◇23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점에서 임주재 HF공사 사장(오른쪽),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차문현 우리자산운용사장(왼쪽)이 보금자리 펀드 출시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23일 우리투자증권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보금자리펀드’ 상품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HF공사의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근저당권설정비 등을 지원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적용한다"고 말했다. 보금자리펀드의 판매와 운용수수료는 1.465%지만 운용보수 중 연 0.5%를 적립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0.965%의 수수료를 내는 것과 같다는 것.  
 
HF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펀드에 대해 “HF공사가 발행하는 AAA 신용등급의 주택저당증권(MBS)을 일정비율 이상 편입해 운용되는 안정성이 뛰어난 상품”이라며 “앞으로 개인 투자자들도 HF공사의 MBS에 대한 투자 기회가 주어졌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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