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경제둔화 우려 '확대'..약보합 출발
입력 : 2010-08-25 16:35:49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25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약보합 출발했다. 전일 한달래 최저치로 마감한데 이어 이날도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아일랜드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경제회복 둔화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경제가 더블딥에 빠질수 있을것이라는 경고도 잇따르면서 투자심리가 바닥을 치고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우리시각 오후 4시18분(현지시각 8시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51포인트(0.15%)하락한 5148.44에 거래되고 있다.
 
리오틴토가 0.6% 약세를 기록하며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로이즈뱅킹그룹도 1%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 40지수는 11.23포인트 (0.32%) 하락한 3479.88에 거래되고 있다.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라거더그룹만이 2%대 강세로 선전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 DAX 30지수도 14.33포인트 (0.24%) 내린 5921.11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독일증시에서는 BMW와 코메르츠방크가 1%가가운 하락세를 나타내는 등 자동차주와 은행주가 증시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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