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기호·최재형 등 8명 공관위 추가 임명
국민의당 몫 공관위 임명 보류…"추천 경로 확인 안 돼 보류"
입력 : 2022-03-24 18:36:34 수정 : 2022-03-24 18:36:34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국민의힘이 한기호 사무총장을 비롯해 6·1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 추가 임명을 완료했다. 
 
국민의힘은 24일 한 총장을 공동위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공관위원으로는 김학용·정점식 ·최재형·양금희 의원, 천하람 전남 순천시 당협위원장,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박명호 동국대학교 교수 등이 임명됐다. 
 
국민의당이 추천한 인사 인명은 잠시 보류됐다. 전날 김근태 청년최고위원과 윤영희 부대변인이 국민의당 몫 공관위원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인선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추천 받은 명단에 대해 국민의당 쪽에서도 확실하게 어떤 경로로 추천을 받은 것인지 아직 확인이 안 되고 있다”며 “(그래서) 오늘 그 분들에 대한 임명을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영국 정의당 대표를 접견한 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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