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중소협력사와 수소 기자재 국산화 '맞손'
수소산업 전략 등 정보 공유·기자재 국산화 개발 논의
입력 : 2022-04-13 10:36:37 수정 : 2022-04-13 10:36:37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대구테크노파크 은하수관에서 중소협력사와 함께하는 ‘2022년 중소협력사 기술개발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채기 상생경영본부장 등 가스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금강밸브 등 11개 중소 협력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및 시장 동향과 가스공사 수소사업 전략 및 추진 방향, 수소 기자재 기술 현황, 중소기업 대상 수소 기자재 국산화 지원 사업 개요 및 가스공사의 계약제도 등을 설명했다.
 
특히 액체수소 및 수소가스 기자재의 국산화를 위해 기술개발 제품의 실증 협력과 특허·인증 획득 지원, 동반성장펀드 우선 대부, 구매 및 판로개척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 계획도 공유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수소경제 시대를 앞두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언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수소 기자재 국산화를 위해 중소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가스공사가 12일 중소 협력사와 함께하는 2022년 중소협력사 기술개발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가스공사)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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