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 ‘크레이지 러브’ 종영 소감 “첫 정극 도전, 걱정 많아”
입력 : 2022-04-27 11:10:16 수정 : 2022-04-27 11:10:1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아스트로 윤산하가 드라마크레이지 러브의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KBS 2TV ‘크레이지 러브에서 이신아(정수정 분)의 남동생인 이수호 역을 맡아 귀엽고 듬직한 매력으로 매 장면 킬링 포인트를 만들어내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윤산하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윤산하는 드라마크레이지 러브에서 이수호 역할을 맡았던 윤산하다. 우선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 마음이 좋다. 제게 있어크레이지 러브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작품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정극은 처음 도전해 보는 거라 촬영 전에 걱정이 많았는데, 감독님과 많은 선배님들이 현장에서 편하게 대해 주신 덕분에 저도 더 집중해서 몰입할 수 있던 것 같다고 작품을 무사히 마친 소회와 함께 감독님과 출연 배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이수호라는 친구가 저 윤산하와 비슷한 점이 많기도 해서 대사 연습할 때 더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즐거웠고 이번 작품을 통해 얻은 경험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이 많아졌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연기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하며 배우 윤산하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그동안크레이지 러브를 사랑해 주신 많은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전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약 두 달여간 드라마를 응원해 준 시청자를 향한 감사 인사와 앞으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남기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렇게 윤산하는 자신의 첫 정극 도전작인크레이지 러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극 초반에는 철부지 같은 모습으로 누나인 신아와 티격태격 다투는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지만, 극 후반에는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과 듬직하고 의젓한 모습까지 표현하며 캐릭터의 성장기를 살뜰히 표현했다.
 
이번크레이지 러브를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한 번 더 증명한 윤산하가 과연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인다.
 
 
‘크레이지 러브’ 윤산하 종영소감. (사진=판타지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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