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아기상어', 싱가포르관광청 파트너로 선정
컬래버 영상 '떠나자, 싱가포르로' 9개 언어로 공개…한정판 굿즈 출시 예정
입력 : 2022-05-23 15:56:32 수정 : 2022-05-23 15:56:32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가 캐릭터로는 처음으로 싱가포르관광청 파트너로 나선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싱가포르관광청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싱가포르의 캐릭터 파트너로 선정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와 싱가포르관광청 멀리 캐릭터. (사진=더핑크퐁컴퍼니)
 
더핑크퐁컴퍼니는 싱가포르관광청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싱가포르의 캐릭터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양사는 세계적인 지적재산권(IP)으로 자리 잡은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적용한 관광 홍보 마케팅 협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23일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싱가포르관광청의 캐릭터 '멀리'가 함께 등장하는 컬래버레이션 영상 '떠나자, 싱가포르로(Sing, Sing, Singapore!)'를 핑크퐁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포함 총 9개 언어로 공개한다. 아침부터 밤까지 펼쳐지는 다채로운 여행기로, 싱가포르관광청에서 공인한 여행지와 음식 등 유용한 관광 정보를 담았다. 또한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음원에 싱가포르가 지닌 도회적인 분위기를 더해 세련되면서 청량한 느낌으로 편곡했다.
 
이와 함께 더핑크퐁컴퍼니는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싱가포르 온·오프라인 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싱가포르의 이색 관광지 특징이 더해진 한정판 굿즈를 제작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며 관광객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사업제휴팀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더핑크퐁컴퍼니의 해외 법인이 자리한 곳이자 코로나19 이전 해외 여행객 기준으로 인기 여행지 10위권에 속할 만큼 관광 자원이 풍부한 국가"라며 "지난 4월부터 싱가포르가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 없이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고 있는 만큼 싱가포르관광청과 협업하며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관광 수요 회복에 기여하고,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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