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이 일상…코웨이, 'ESG 환경 경영' 박차
신재생에너지 전환·자원순환 활성화
입력 : 2024-06-20 16:03:43 수정 : 2024-06-20 16:03:43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코웨이(021240)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래픽=코웨이)
 
코웨이는 지난 2006년 환경경영을 선포하고 미션과 비전, 환경방침, 환경목표를 설정해 환경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2050년 탄소중립(Net-zero)', '신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 2050년까지 100%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2023년에는 ESG 각 영역별 중점 추진 과제와 목표를 공개하며 전략적인 ESG 경영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비즈니스 전 영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재자원화 함으로써 자원 효율성을 강화하고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30년까지 폐기물 재활용률 100% 달성, 사업장 발생 폐기물 재자원화율 100% 달성을 목표로 자원 효율성 제고 및 폐기물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8년부터 폐매트리스 회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사용하고 폐기하는 매트리스를 수거해 △물류센터 입고 △코웨이 전용 재활용 시스템 구축된 전문 리사이클 업체 입고 △절단·파쇄 △유가물 분리(고철·합성수지) △폐자원 수요처에 이르는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의 전 과정을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습니다. 폐자원은 시멘트사, 제지사, 열병합발전소, 집단 에너지 시설 등에서 활용됩니다.
 
이밖에도 코웨이는 제품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순환원료를 적용해 폐기물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와 파워업 공기청정기는 내·외부 대부분 부품에 순환원료(재활용 PCR플라스틱)를 적용해 폐기물 발생을 줄였습니다. 2022년부터는 비데 제품에 국내 유일 난연 소재의 순환원료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코웨이는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 환경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투자를 지속해왔습니다. 코웨이는 유구공장(49.5KWh 규모), 인천공장(39KWh 규모), 포천공장(45KWh 규모) 및 유구 물류센터(1048.8KWh 규모)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별도 태양광 발전소 001호, 002호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2년 3곳의 공장 및 물류센터에서 약 218MWh의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산해 소비했습니다. 이는 온실가스 약 100톤을 저감한 것과 동일합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더 나은 지구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ESG경영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환경 경영 체계를 강화해 ESG 환경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변소인

싱싱한 정보와 살아있는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