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 tv 잼키즈 전용 놀이펜 ‘잼펜’ 출시
입력 : 2022-08-23 09:16:36 수정 : 2022-08-24 11:00:57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아이가 TV와 대화를 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B tv 잼키즈 전용 놀이펜 ‘잼펜’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잼펜’은 B tv 리모컨 기능을 지원하며 B tv 잼키즈와 연동해 아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쌍방향 서비스다. ‘잼잼댄스’와 ‘살아있는 영어’가 대표 콘텐츠다. ‘잼잼댄스’는 ‘잼펜’의 모션인식 기능을 활용해 아이의 신체활동을 돕는 댄스 콘텐츠다. ‘살아있는 영어’는 어린이 영어 발음에 최적화된 음성인식 엔진을 통해 인공지능(AI) 원어민 캐릭터와 주고받는 영어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잼펜’으로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서비스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살아있는 동화’의 후속작으로 ‘살아있는 영어’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공룡과 자연 등을 AR 형태로 탐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탐험’ 등 AR 기술 기반의 ‘살아있는’ 시리즈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잼펜’은 서비스 신청 시 함께 제공하는 ‘잼북’을 통해 B tv 잼키즈에 입력한 아이의 프로필과 연계한 커리큘럼형 ‘오늘의 학습’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잼펜’은 B tv에서 음성검색 시 키즈채널과 잼키즈 VOD에만 연결되게 함으로써 아이들이 TV 유해콘텐츠에 노출될 걱정을 원천 차단했다. SK텔레콤의 AI 서비스 NUGU를 탑재해 백과사전, 끝말잇기, 어학사전 등 아이 학습에 유용한 서비스들도 제공한다.
 
‘잼펜’은 B tv 잼키즈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특히 B tv의 인기 키즈 콘텐츠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슈퍼키즈클럽X잼펜’ 월정액 상품에 가입하면 정가 7만9200원의 ‘잼펜’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잼펜’ 론칭을 기념해 ‘슈퍼키즈클럽X잼펜’ 월정액 상품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잼펜’은 미디어와 통신 기술을 활용, TV가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며 재미있게 학습하는 놀잇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TV라는 친숙한 플랫폼을 통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KB)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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