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선 지지하는 한 주식 들고가라-현대證
"이번주 인텔·JP모간 실적 관건"
입력 : 2010-10-11 08:54:49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현대증권은 국내증시가 여전히 상승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리 고점을 예단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11일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이 일부 차익매물을 유인하고 있지만, 강한 글로벌 유동성이 시장을 이끌고 있는 흐름에서는 미리 고점을 단정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매수기조가 지속되는 한 긍정적인 관점에서의 시장 대응이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배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지수의 흐름이 이동평균선 10일선을 지지하는 한 주식을 들고 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주 어닝 시즌의 영향력이 큰 인텔(12일), JP모간(13일)의 실적 발표와 중국 경기 모멘텀 회복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배 연구원은 "전반적인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과는 별개로 어닝시즌 진입에 따른 종목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지수보다는 종목별 대응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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