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코리아 그랑프리' IT업계 후원 눈길
LG전자 글로벌 마케팅 효과 '톡톡'
입력 : 2010-10-21 09:39:18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오는 22일 전남 영암에서 개최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IT업계가 후원자로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LG전자(066570)는 현재 컨스트럭터즈 부문의 1위인 '레드불'(Red Bull)팀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팀의 드라이버인 마크 웨버와 세바스찬 베텔은 종합 점수 1위(220점)와 3위(206점)로, 올 시즌 챔피언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말 레드불 팀과 스폰서십을 맺었으며, 최근 각종 행사에서 레드불 레이싱의 머신을 이용한 F1 마케팅을 하고 있다.
 
컨스트럭터스 부문 3위인 '페라리'팀의 메이저 스폰서에는 AMD와 에이서가 포함돼 있다.
 
특히 AMD와 에이서사는 페라리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출시함으로써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삼고 있다.
 
또 HP는 '르노'팀의 메이저 후원사 가운데 하나다.
  
LG전자 관계자는 "수억명의 시청자가 보는 스포츠 경기인 만큼 기업으로써도 상당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박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