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앨범 초동 자체 신기록을 넘어섰습니다.
2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미니 2집 ‘Get Up’은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7월 21일~27일) 동안 총 165만 181장 팔렸습니다.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음반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 판매량) 2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지난해 8월 미니 1집 ‘New Jeans’로 초동 31만 장을 찍으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이후 올초 발표한 싱글 앨범 ‘OMG’는 일주일 만에 70만 장이 팔렸습니다. 데뷔 앨범의 2배가 넘는 판매량입니다.
미니 2집 ‘Get Up’은 다시 한번 전작 대비 2배 이상 껑충 뛴 초동 165만 장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발매 당일에만 120만 장 가깝게 판매되며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습니다. 단일 음반 판매량 200만 장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실제 이들의 앞선 두 장의 앨범 모두 누적 판매량은 초동 대비 2~3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특히 내달 3일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선공개된 ‘Super Shy’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2위, 빌보드 ‘핫 100’ 64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59위에 올라 각 해당 차트서 뉴진스의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습니다.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에는 미니 2집 전곡이 6일째(7월 21일~26일 자) 차트인 중입니다.
미니 2집 ‘Get Up’은 트리플 타이틀곡 ‘Super Shy’, ‘ETA’, ‘Cool With You’를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됐습니다.
뉴진스. 사진=어도어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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