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회, 서울 코엑스서 하반기 창업박람회 개막
200개사 500개 부스 운영
입력 : 2023-10-05 14:32:28 수정 : 2023-10-05 14:32:28
[뉴스토마토 유태영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 RX Korea(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공동주관하는 '2023 하반기 제55회 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서울 코엑스 C홀에서 20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됩니다. C홀 세미나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주최·주관사 대표자들과 업계 관계자,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김성호 중기부 소상공인성장촉진과장 등 정부 부처 관계자까지 총 80여명이 참석해 개막식을 진행했습니다. 
 
5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제55회 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서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현식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인 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서 세계 속의 K-프랜차이즈로 거듭날 우수·유망 브랜드들을 발굴 및 지원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재도약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예비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창업 수요 증가와 가맹사업 회복세가 맞물리면서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람회 기간 동안 KFC, 본죽&비빔밥·본도시락 등 유명 외식 브랜드와 도소매업·서비스업 리딩 브랜드들이 참관객들에게 상담을 제공합니다. 
 
이날 열린 4개국 해외진출 투자환경 설명회에서는 대만프랜차이즈촉진협회,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브라질대사관, 허난프랜차이즈협회가 자국의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과 투자 환경 등을 알렸습니다. 
 
오는 6~7일 열리는 프랜차이즈 체험창업 교육은 25개 인기 브랜드가 실제 가맹점 운영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협회와 전문가들이 교육·상담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입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마트24·텐퍼센트커피 가맹점주가 노하우를 들려주는 워크숍, 창업 필수 전문가 교육 등이 진행됩니다. 
 
이번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오는 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SS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됩니다. 현장 입장료는 1만원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유태영 기자 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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