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새해 첫 주 '드레스룸·수납가구' 매출 21% 뛰어
새해 맞이 정리정돈 수요 증가 반영
오픈형 시스템장 '뉴로브' 매출 87% 신장
입력 : 2024-01-10 09:43:02 수정 : 2024-01-10 09:43:02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신세계까사의 대표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새해 첫 주(1월1~7일) 드레스룸과 수납가구·소품 매출이 연말이었던 전주(지난해 12월25~31일) 대비 21% 올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뉴로브' 시스템장. (사진=신세계까사)
 
카테고리별로 보면 붙박이장·시스템장 등 드레스룸 가구는 약 10%, 수납장·서랍장 등 수납가구는 30%, 정리에 필요한 소품류는 53%가량 신장했습니다. 집을 깨끗하게 단장하며 새해를 맞이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반영된 것입니다.
 
특히 까사미아가 지난달 초 선보인 오픈형 시스템장 '뉴로브' 시리즈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새해 첫 주 뉴로브 시리즈의 매출은 전주 대비 87%나 신장했습니다. 뉴로브 시리즈는 행거장·선반장·서랍장·수납장·가전장·도어옷장 등 총 27종의 수납 모듈과 3가지 색상 조합으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드레스룸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신발 정리가 가능한 '슈즈랙'이나 의류관리기 수납용 '에어드레서·건조기장' 등 차별화된 모듈 옵션과 더불어 기존 자사 시스템장 대비 14cm가량 높은 높이와 다양해진 너비 옵션으로 더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까사미아와 마테라소 등 다양한 신제품들이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신세계까사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앞세워 고객의 선택지에서 우선순위에 놓일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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