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1분기 순이익 4909억원…전년비 23.8%↑
입력 : 2024-05-14 17:51:23 수정 : 2024-05-14 17:51:23
[뉴스토마토 윤지혜 기자] 메리츠화재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490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보다 23.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6606억원, 매출액은 2조9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각 7.7%, 21.5% 올랐습니다.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 전략을 통해 장기보험 손익이 증가한 영향으로, 일반 보험 손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손익은 20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한 220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 2020년 1분기 이후 17분기 연속으로 당기순이익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견조한 이익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2015년부터 추진한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 장기 건전성 관리 전략이 주효해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리츠화재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490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보다 23.8% 증가했다.사진은 메리츠화재 사옥(사진=메리츠화재)
 
윤지혜 기자 gihea020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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