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아프리카 DATABOOK' 발간
54개국 투자 환경·한국과의 관계 등 수록
입력 : 2024-05-30 12:10:49 수정 : 2024-05-30 12:10:49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수출입은행은 내달 개최되는 '한국-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발맞춰 ‘아프리카 DATABOOK’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 책자는 아프리카 54개국을 동부·서부·중부·남부·북부 등 5개 권역으로 분류한 후 국가 개황, 투자 환경, 한국과의 교역관계 등의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총생산(GDP)·인구 상위국, 지역경제공동체 가입 현황, 권역별 에너지 자원의 잠재력과 휴대폰 보급률 등도 이미지로 제공해 독자가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아프리카는 14억 인구 중 60%가 25세 이하로, 소비 시장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크며 풍부한 핵심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9년 54개국이 참여한 아프리카 경제공동체인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가 출범하면서 거대한 단일시장으로서 지역내 교역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은은 아프리카 DATABOOK을 정부 부처 및 국회, 금융기관, 기업체, 언론, 주한 아프리카 국가 대사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입니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이종용

금융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