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일자리 거버넌스 통합 워크숍' 개최
지역인자위·산업별 인자위 간 일자리 협업체계 구축
'미래지식포럼' 열어 일자리 민관 파트너십도 모색
입력 : 2024-06-13 11:30:01 수정 : 2024-06-13 11:30:01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상담을 위해 기업 부스를 오가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일자리 현안 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일자리 거버넌스 통합 워크숍'을 13일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간 일자리 현안 논의 협업체계 구축에 나섭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인자위(RSC)와 산업별 인자위(ISC)간 고용 이슈에 대한 협진체계 구축, 지역과 산업별 훈련·고용 현안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사전 행사로는 지역과 산업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능력개발사업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HRDK 능력개발사업 제2차 미래지식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포럼의 좌장인 이진구 교수는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는 인적자원개발 정책 연구는 필수적"이라며 "지역인자위, 산업별 인자위는 지역·산업계에 접촉면이 넓은 만큼 맞춤형 인적자원개발 서비스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우영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에서 답을 찾고, 산업에서 길을 찾다'란 슬로건에 맞춰 지역과 산업이란 사회, 경제 발전의 두 핵심 톱니바퀴가 맞물려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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