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채상병 순직 1주기' 앞두고 공수처 방문
입력 : 2024-07-18 07:07:15 수정 : 2024-07-18 07:07:15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국민의힘이 해병대 채상병의 순직 1주기를 하루 앞둔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방문합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등이 17일 국회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과천의 공수처 청사를 방문합니다. '채상병 사건'에 대한 신속수사를 촉구하기 위함인데요.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을 반대하며 공수처의 수사 결과 발표가 우선이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추 원내대표는 앞서 지난달 14일 국회에서 오동운 공수처장을 만나서도 "채상병 순직 1주기 이전에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수사 종결을 하고 그 결과를 국민께 소상히 발표해달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날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전당대회 후보자들은 일제히 전북 익산  수해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섭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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