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의 서비스를 한데 묶은 구독형 서비스를 시범 도입합니다.
12일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7일부터 구독형 서비스인 ‘카카오T 멤버스’ 시범 테스트를 위한 참여자 1만명을 모집 중입니다.
‘카카오T 멤버스’는 월 4900원의 구독 상품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MaaS(서비스형 모빌리티)인 내비·택시·퀵 등 일부 서비스에 대한 쿠폰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합니다. 카카오T 이용자들의 다양한 이용 행태를 분석해 구성된 상품으로 서비스를 다양하게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이용성 검토를 위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후 정식 출시 가능성 및 적용 서비스 확대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지=카카오모빌리티)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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