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걱정 마세요"…현대차·기아,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 실시
전국 서비스 거점서 전기차 무상점검
입력 : 2024-08-13 15:30:00 수정 : 2024-08-13 16:36:03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현대차(005380)(제네시스 포함)와 기아(000270)는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는 현대차·기아가 전국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정비사가 현대차 아이오닉 5 차량을 점검하는 모습.(사진=현대차)
 
현대차·기아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한 고객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의 안전 주행을 돕기 위해 이번 안심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승용 및 소형 상용 전기차 전 차종이며 △절연저항 △전압편차 △냉각시스템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여부 △하체 충격·손상여부 △고장코드 발생유무 등 전기차의 안전과 관련된 총 9개 항목을 검사합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사 고객센터를 통해 평일 및 토요일 중 원하는 일정과 장소를 선택해 예약한 후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 고객은 전국 22개 직영 하이테크센터 및 1234개 블루핸즈에서 이용할 수 있고 기아 고객은 전국 18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757개 오토큐에서 점검이 가능합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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