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4.9% 달성
입력 : 2024-08-23 15:26:42 수정 : 2024-08-23 15:26:42
[뉴스토마토 민경연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올해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4.9%(3개월 평균 잔액 기준)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평균 잔액은 4조2160억원으로 은행권 가중데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토스뱅크는 올 2분기에만 중저신용자 대출 3461억원을 신규 공급했으며, 상반기 기준 총 8673억원을 시장에 공급했습니다. 
 
토스뱅크는 가장 최근에 출범한 은행으로 현재 여신 포트폴리오를 갖춰나가는 단계에 있습니다. 인터넷은행 출범 취지에 맞춰 서민 및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29만명의 건전한 중저신용자에게 7조8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습다. 인터넷은행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 햇살론뱅크 등은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저신용자의 포용 저변을 확대하며 34.9%라는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으로 이어졌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대내외적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포용금융을 이어가기 위해 토스뱅크는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인터넷은행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포용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토스뱅크가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비중 34.9%를 달성했다. (사진=토스뱅크)
 
 
 
민경연 기자 competiti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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