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확대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외교광장이 '뉴라이트와 외교'를 주제로 첫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발표 주제인 '뉴라이트'는 최근 한국 정치와 외교의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외교광장은 오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외교광장은 "이번 세미나는 '뉴라이트와 외교: 진단과 성찰'을 주제로, 최근 한국 외교의 방향성과 뉴라이트 운동의 역사적, 국제적 맥락을 분석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광장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남기정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수가 '윤석열정부 대일외교의 기원으로서 뉴라이트 운동'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어 2부에서는 이유철 경희대학교 국제학과 초빙교수가 '한반도 냉전의 국제정치와 뉴라이트 세계관'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세미나를 마친 후에는 참석자들이 발표자들과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분반토론과 종합토론이 이어집니다. 외교광장은 "'뉴라이트'는 최근 한국 정치와 외교의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과 성찰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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