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에 김경환 전 국토부 차관
입력 : 2024-09-25 19:46:06 수정 : 2024-09-25 19:46:06
[뉴스토마토 이종용 선임기자] 금융위원회는 신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국토교통부 차관을 지낸 김경환 서강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를 임명 제청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주금공 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김 내정자는 도시경제학을 전공한 학자로, UNCHS 도시재정자문관, 아시아부동산학회 회장, 한국주택학회 회장,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또 국토연구원장 및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는 탁월한 주택시장·제도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금융 공급, 주택연금 활성화 등 핵심기능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용 선임기자 y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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