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업종별 순환매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개별 종목의 수익률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고려한 배당투자전략이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강봉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올해 코스피200 지수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1.23%로 최근의 주가상승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라면서 "코스피200의 바스켓 매수를 통해 배당수익을 노리는 기관투자자에게도 배당주 투자가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 시가총액 2000억 이상 종목 중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2% 이상 ▲ 내년 순이익 증가율이 시장 평균(10.4%) 이상 ▲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가 시장 평균(14.1%)보다 높으며 ROE에 비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저평가된 종목 등을 기준으로 유망 배당주 10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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