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中 금리인상 충격..獨·佛 1%↓
입력 : 2010-12-27 17:39:07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영국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지난 주말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인상 소식이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
 
크리스마스로 휴장으로 지난 23일 이후 다시 열린 독일증시는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 가장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27일(현지시간)독일 DAX30지수는 현지시각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81.27포인트(1.15%)하락한 6976.4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내림세다.
 
폭스바겐과 BMW자동차가 일제히 3%대 동반 급락세를 기록하며 지수를 강하게 끌어내리고 있다. 코메르츠방크와 도이체방크가 나란히 0.5% 하락세를 나타내며 은행주도 부진한 상황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35.27포인트(0.90%)내린 3865.1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가 1%가까운 조정을 받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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