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대한송유관공사 등과 항공유 비상공급 협약
입력 : 2011-06-27 15:11:58 수정 : 2011-06-27 15:12:16
[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김포국제공항은 유사시 보다 안전한 연료공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오는 28일 대한송유관공사 등 항공유 공급관련 10개사 등과 '항공유 비상공급 공동위기 대응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항공급유시설에 대한 대규모 재난발생에 대비해 유관업체와 협조체계를 통한 신속한 항공유 정상공급을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김포국제공항은 재난발생은 물론 유사시에도 중단 없는 항공기 연료공급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돼 안전한 루트를 확보하게 됐다.
 
또 유관업체는 유사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포국제공항을 포함한 협약사는 비상상황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관련사별 역할분담, 상황별 비상공급 시나리오대응 등으로 재난위기 대응력을 높여 효율적인 공항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김경훈 기자 kmerce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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