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마포구 남미시장진출 지원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입력 : 2011-07-18 09:54:28 수정 : 2011-07-18 09:54:58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마포구와 공동으로 오는 9월 말부터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진공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시 마포구와 함께 마포구 소재 수출 중소기업의 남미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9월30일부터 10월8일까지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중진공은 남미지역의 신흥시장인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남미의 틈새시장인 몬테비데오에 국내 중소기업의 진출을 지원해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 내 수출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중진공의 현지 해외민간네트워크를 통해 참가기업 제품에 대한 사전 시장성 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바이어 상담주선, 현지 홍보 등의 도움을 받게 된다.
 
이밖에 중진공은 바이어 데이터베이스(DB) 사전제공, 오퍼시트(Offer Sheet) 작성, 사절단 귀국 후 현지 바이어 추가 상담 등 중진공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무역사절단 사업과 접목시킬 계획이다.
 
김윤식 중진공 본부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은 그동안 진출하지 않은 남미의 떠오르는 시장에 새롭게 진출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선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문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02-769-6605)로 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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