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연평도 선생님 초청 공장 견학
연평초·중·고 교사 30명, 1박2일 대산공장 방문
입력 : 2011-07-19 13:23:23 수정 : 2011-07-19 13:23:46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18일 연평도 학교 선생님 30여명을 초청해 충남 대산공장의 각종 생산라인 등을 둘러보는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연평도에는 현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각 1개교씩 있으며 약 30명의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난해 연평도 포격 이후 현대오일뱅크는 대형 급식설비를 기증해 연평도 돕기에 나선 바 있다.
 
공장 견학 후에는 사택 체육관에서 임직원과 선생님들이 함께 어울려 배구와 족구 등 친목의 시간을 가졌고, 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땀이 스며있는 서산 현대영농법인과
예산 수덕사를 방문하는 등 총 1박2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영세 연평초중고등학교 교장은 "세심한 배려와 관심에 너무 감사하다. 연평도 아이들이 더욱 밝고 훌륭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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