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철도株, 박근혜의 힘..줄줄이 '上'
입력 : 2011-08-24 09:02:47 수정 : 2011-08-24 09:02:47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남북한의 신뢰안보 구축을 위한 수단으로 철도연결 프로젝트를 논의할 수 있다는 발언에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24일 오전 9시1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철도 대장주로 일컫어지는 대아티아이(045390)는 전날보다 250원(14.88%) 오른 1930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세명전기(017510)(14.93), 삼현철강(017480)(8.69%), 대호에이엘(069460)(14.82%), 리노스(039980)(14.84%) 등도 동반 상승세다.
 
박 전 대표는 미국 외교전문 격월간지인 '포린어페어스(Foreign Affaires)'에 개재한 '새로운 한반도를 향하여'라는 기고문에서 "북핵문제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는 경우 남북한간의 신뢰안보 구축을 위한 수단으로서 철도연결 프로젝트 논의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 유라시아 철도 프로젝트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며 "유라시아 철도 프로젝트는 6.25전쟁 이후 단절된 한반도 종단철도를 다시 연결하고 이를 시베리아 횡단철도 및 중국 횡단철도와 연결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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