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지주사, 지나치게 저평가 국면-KB證
입력 : 2011-09-20 08:33:00 수정 : 2011-09-20 08:33:00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KB투자증권은 20일 대부분의 중소형 지주회사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이상원 연구원은 "현재 대형 지주회사들의 평균적 순자산(NAV) 대비 할인율은 40~50%로 확대돼 있다"며 "지난 8월초 매크로 악재로 인해 할인율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지만 일부 중소형 지주회사는 자회사들의 순자산 가치의 30%도 안 되는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소형 지주회사 중 일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주력자회사들의 실적개선이 기대되면서 지분법 이익으로 인한 지주회사의 호실적이 기대되지만 주가에는 전혀 반영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그동안 가치평가에 소외받았던 비상장자회사의 가치재평가 역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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