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KB투자증권은 20일 대부분의 중소형 지주회사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이상원 연구원은 "현재 대형 지주회사들의 평균적 순자산(NAV) 대비 할인율은 40~50%로 확대돼 있다"며 "지난 8월초 매크로 악재로 인해 할인율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지만 일부 중소형 지주회사는 자회사들의 순자산 가치의 30%도 안 되는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소형 지주회사 중 일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주력자회사들의 실적개선이 기대되면서 지분법 이익으로 인한 지주회사의 호실적이 기대되지만 주가에는 전혀 반영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그동안 가치평가에 소외받았던 비상장자회사의 가치재평가 역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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