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조선CEO, 26일 제주에 모인다
입력 : 2011-10-03 23:07:29 수정 : 2011-10-03 23:07:29
[뉴스토마토 이성빈기자] 전세계 조선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이 이달말 제주에 모여 업계 현안을 논의한다.
 
3일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일본, 유럽, 중국, 한국, 미국 등 5개 국가와 지역의 조선업체 CEO들의 연례 회의(JECKU)가 올해는 제주에서 이달 26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조선협회장을 맡고 있는 남상태 대우조선해양(042660) 사장, 이재성 현대중공업(009540) 사장, 노인식 삼성중공업(010140) 사장을 비롯해 일본, 중국, 유럽, 미국 업체 CEO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협회 관계자는 "연례회의는 5개 국가와 지역을 돌아가며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친선 교류의 성격이 강하다"며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관련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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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