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 9월 304대 판매..전년比 20.2%↑
1~9월 총 2487대 판매..전년比 26% 성장
입력 : 2011-10-06 11:19:55 수정 : 2011-10-06 11:20:53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9월에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한 총 304대를 판매하고,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 2487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누적 기록과 비교해 26% 증가한 실적이다.
 
크라이슬러는 이 같은 선전한 이유로 '올 뉴 300C'의 소비자층 확대가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짚(JEEP) 브랜드의 '그랜드 체로키'를 비롯해 도심형 SUV '컴패스'와 오프로더 '랭글러'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판매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실제로 300C의 9월 판매는 전월 대비 31.3% 늘어났고, 짚 컴패스는 70% 판매 상승했다. 또 짚 브랜드는 최근 아웃도어 열풍에 힘입어 9월 전체 판매에서 68%의 기여도를 보였다. 
 
그렉 필립스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은 "올 해 새롭게 선보인 크라이슬러, 짚 브랜드 신 모델들이 스타일, 연비, 성능 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춰 한국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국내 시장에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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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