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4분기 실적개선 이어갈 것"
3분기 영업익 10억..흑자전환
입력 : 2011-11-01 09:02:37 수정 : 2011-11-01 09:02:37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기륭전자(004790)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억원으로 897%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최동열 기륭전자 대표는 1일 "영업다각화에 따른 손익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며 "4분기에는 셋톱박스와 HD라디오 등 기존사업의 활성화와 신규사업의 기대감에 따라 흑자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또 "지난해 자회사에 대한 지분법의 대규모 손실처리로 잠재적인 악재를 반영했으며, 올해는 중국 공장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 활성화로 이달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증권계좌대비 300%, 연 2.6% 토마토스탁론 바로가기


  • 박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