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능 대비 특별수송본부 마련
입력 : 2011-11-03 17:02:43 수정 : 2011-11-03 17:03:53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코레일은 2012년도 대입수능일인 오는 10일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코레일은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안전 수송을 위해 수색역과 청량리역 등 전국 주요 6개 역에 일반열차, 구로와 이문 등 차량기지에 전동차 10편성을 비상 대기시킬 예정이다.
 
또,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전국 주요 역에 간부급 직원을 추가 배치, 수험생과 가족들이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수도권 광역전철 23개 역에는 차량 고장에 대비한 검수 직원을 집중 배치한다.
 
특히 듣기, 말하기 평가가 실시되는 오전 8시40분, 오후 1시10분쯤에는 고사장 주변을 운행하는 열차는 긴급 상황을 제외 각 20분 간 기적을 금지하고,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공사는 시험 전날부터 일시 중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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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