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KB국민은행은 21일부터 국내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픈뱅킹이란 과거 10여 년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PC환경(윈도우, 인터넷익스플로러)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애플사의 매킨토시, 리눅스 등의 OS와 크롬, 파이어폭스 등의 브라우저에서도 이용 가능하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도 PC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
그 동안 국내 은행들은 일부 금융거래에 대해 제한적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KB국민은행의 오픈뱅킹 서비스는 PC는 물론 스마트 기기에서도 PC수준의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12월 30일까지 783명에게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스타뱅킹 Big3 고객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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