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피아니스트 진보라와 난치병 어린이 후원
2005년부터 고객 클릭 횟수만큼 난치병 어린이 지원
입력 : 2011-12-07 10:46:14 수정 : 2011-12-07 10:47:42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G마켓(www.gmarket.co.kr)이 12월 한 달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재능기부자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와 함께 난치병 어린이의 꿈을 실현해주기 위한 '34차 100원의 기적'을 진행한다.
 
'100원의 기적'은 G마켓이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참여형 후원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이 클릭한 횟수만큼 G마켓이 100원씩 기금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모인 후원금 약 3억3550만원은 아동성폭력 피해자 지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저소득층 입학금 지원 등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됐다.
 
이번 34차 후원금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건강상 외출이 어려운 난치병 어린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작은 방을 선물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G마켓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로그인 한 후 동전 이미지를 클릭하면 된다. 1시간 마다 1회씩 반복해서 참여할 수 있다. 7일 현재 약 180여 만원이 적립됐다.
 
G마켓 사회공헌팀 김주성팀장은 "힘든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어린이를 응원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는 진보라씨와 함께 진행하는 만큼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다 많은 후원금이 쌓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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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