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사망] 방통심의위 “친북 게시글 중점 모니터”
"별도 채증작업 거쳐 신속하게 심의할 것”
입력 : 2011-12-19 15:55:25 수정 : 2011-12-19 15:57:08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는 북한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관련,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되는 친북 관련 글을 집중 모니터하고 별도 채증작업을 거쳐 신속하게 심의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북한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가장 위대하신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재령부활을 강력히 청원합니다” 등과 같은 게시글이 특정 인터넷과 SNS에 게시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인터넷을 통해 확인되지 않는 ‘악성 루머’나 ‘허위사실’ 등을 유포해 정치ㆍ경제ㆍ사회적으로 국민 불안을 초래하거나 동요를 일으킬 수 있는 일이 없도록 심의 업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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